대구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천5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4명은 달성군 소재 이슬람 기도원 관련 확진자다. 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2명은 동구 소재 노래 교실 관련 확진자였고, 3명은 달서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드러났다. 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경북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주 7, 김천 6, 경산 3, 칠곡 3, 영주 2, 구미 1, 영천 1, 상주 1명 등이다.
경주에서는 H마트 관련 접촉자 4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한 2명, 12일 확진자(경주 #35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4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이슬람교 라마단 관련 2명과 18일 확진자(경산 #1,301)의 접촉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영주에서는 상주 확진자(#133)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17일 확진자(칠곡 #141)의 접촉자 3명이, 구미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영천에서는 17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상주에서는 A노인이용시설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8명(주간 일일평균 2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천26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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