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극단 이송희레퍼토리 '리타 길들이기'

30일까지 대명공연예술거리 빈티지소극장에서

극단 이송희레퍼토리의 99회 정기공연작
극단 이송희레퍼토리의 99회 정기공연작 '리타 길들이기' 포스터. 이송희레퍼토리 제공

극단 이송희레퍼토리가 99회 정기공연으로 윌리엄 마틴러셀의 작품 '리타 길들이기'를 무대에 올린다. 남구 대명공연예술거리 빈티지소극장에서 30일까지 열린다.

'리타 길들이기'는 인문학에 목마른 열망으로 늦은 나이에 야간대학에 들어가는 미용사 리타가 문학교수 프랭크를 만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인극이다. 이송희 배우가 프랭크 역으로 나서고 23일까지는 김하나 배우, 30일까지는 이나경 배우가 리타 역을 맡는다.

극단 이송희레퍼토리의 연극
극단 이송희레퍼토리의 연극 '리타 길들이기'의 한 장면. 이송희레퍼토리 제공

대구 남구청이 선정한 5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러닝타임 90분. 만 15세 이상 관람가. 입장료 2만원. 평일 오후 7시 30분 / 토,일 오후 4시 / 월요일 휴관. 053)626-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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