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는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후 7시 30분 '한국가곡을 노래하다–시, 음악을 입다'를 무학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찬영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이정현, 바리톤 구본광,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첼리스트 오국환, 피아니스트 박정국이 출연해 조두남의 '또 한송이 나의 모란',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이원주의 '연', 윤학준의 '마중' 등 다양한 시대의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캘리그라퍼 손영희 작가와 함께 협업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곡들의 가사를 캘리그라피로 작업해 '시, 서체를 입다'라는 제목으로 6월 5일(토)까지 멀티아트홀에 전시한다.
무료 공연.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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