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1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사진)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 참여 유도 등 6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덜어먹기 영상을 직접 제작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세이프 식당 챌린지 운동, 마스크 쓰GO 운동 등 챌린지 형식을 이용한 자발적인 시민 참여형 운동으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확산시킨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중독 예방 정보 빅데이터 분석과 지역 우수자원을 활용한 식품안전 레벨업 어드바이저 사업은 전국 최초 시행으로 식중독 발생의 저감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외식산업 관련 종사자와 시민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로 생각한다. 대구시도 음식문화 선도도시로서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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