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3명이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0일) 170명보다 33명 많고, 1주 전(14일) 247명보다 44명 적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0일 172명, 14일 254명이었다.
이달 들어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평상시에는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 감소의 영향이 있는 주말·주초나 공휴일 다음날은 100명대로 줄어드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보름간(6∼20일) 서울에서는 일평균 209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3만2천898명이 검사를 받았다.
21일 확진자들은 대부분 전날인 20일에 검사를 받았다. 20일 서울의 검사 인원은 3만8천60명으로, 공휴일(부처님오신날)이었던 19일(1만9천510명)의 2배에 가깝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천2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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