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유흥주점발 확산 커져' 대구 22일 오후 4시까지 51명 추가 확진

대구에서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산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날 확진자 중 상당수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 이용자와 n차 감염자로 파악됐다.

대구 지역 감염세는 지난 12일 경북 구미·울산 확진자가 대구 북구 산격동의 한 호텔 유흥주점과 남구 이천동 주점 등을 다녀간 후 매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유흥주점과 관련 확진자는 19일 6명의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0일 13명, 21일 47명 등 내·외국인 이용자와 종사자, n차 감염자를 합해 현재 100여명에 달한다.

현재 대구시는 22일 0시부터 30일 밤 12시까지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동전노래방 제외) 3300여곳에 대해 집합금지를,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