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체육회, 6월 법인화 속도낸다.

지난 20일 법인설립 위한 준비위 발족

안동시체육회(회장 안윤효·사진 중앙)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위원장 권철환·사진 오른쪽 네번째) 총회에서 발기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체육회(회장 안윤효·사진 중앙)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위원장 권철환·사진 오른쪽 네번째) 총회에서 발기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체육회의 법정 법인화가 속도를 낸다.

오는 6월 법인화를 준비하는 법인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권철환)는 지난 20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법인 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 6월 9일 지방체육회 법인화 시행에 앞서 법인설립을 완료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지방체육회를 법인화한다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공포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올해 6월 9일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권철환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법인단체 정관 제정의 건, 재산출연 사항의 건, 법인단체 주 사무소 설치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동시체육회는 이번 법정 법인화를 계기로 독립성과 재정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지방 체육진흥 전담기관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세울 전망이다.

나아가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체육 자치운영을 통해 지방체육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 회장은 "새로운 시작인 법인전환을 통해 전문적 역량을 발휘해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과 지속적인 종목단체 지원을 통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며 "법인화를 통해 안동시체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계기로 삼을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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