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월성2동 “민·관이 함께하는 백신접종 방문 케어” 사업 추진

월성2동, 75세 이상 백신접종 독거노인 영양식 세트 전달 및 안부확인

대구 달서구 월성2동(동장 오성현)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월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종호), 복지통장 등 봉사자들과 함께 75세 이상 백신 접종을 한 홀몸노인 15가구에 영양식 전달 및 안부 확인을 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백신접종 방문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한 홀몸노인의 불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 모니터링 및 안부 확인을 위해 추진했다.

'민·관이 함께하는 백신접종 방문 케어' 사업은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통장 등 봉사자들과 발대식을 열고 업무 협의 및 역할 분담을 하여 75세 이상 백신 접종 후 집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홀몸노인 15가구를 선정했다.

봉사자들이 1인 1회 이상 3일간 가정방문하여 영양식 세트와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고 백신 접종 후 이상 유무 등 안부 확인을 하여 접종 후 어르신들의 심리 불안과 취약계층의 식사 마련 어려움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었다.

월성2동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있어 이번 사업처럼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성현 월성2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연계 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소외된 이웃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자원들의 역할 강화와 이웃에 대한 관심 제고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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