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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미사일지침 종료에 국내 방산주 급등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사일지침이 종료되면서 24일 국내 방위산업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비츠로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천850원(16.37%) 오른 1만3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우선주의 경우 장 개장과 함께 곧바로 상한가로 올라섰다. 또 한화시스템(4.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9%) 등 한화그룹 내 방산주들이 모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미사일지침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는 탄두 무게와 사거리에 제한이 없는 탄도미사일의 독자적인 개발은 물론 우주로켓 기술도 개발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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