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환경부, 물산업클러스터서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사업' 협약식 체결

니브스코리아 등 강소 물기업 5곳에 스마트 물관리 기술개발 지원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사업계획 모식도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사업계획 모식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능형(스마트) 물관리를 선도하기 위한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물기업 5곳을 선정하고 25일 오전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강소 물기업 육성을 위해 물기술 개발 등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추진에 발맞춰 마련한 물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스마트 상·하수도 관련 물기업 12개사가 신청했으며 니브스코리아㈜, ㈜로커스솔류션, 아이에스테크놀로지㈜, ㈜이엔아이씨티, ㈜청호정밀 등 5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의 세부 부문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지털 기술제품 ▷능동형 스마트 기술제품 ▷해법(솔루션)-운영 시스템 ▷탄소·에너지 저감 기술제품 분야의 기술개발 등이다.

환경부와 환경공단은 선정 기업에 능동형 디지털 물기술 제품의 고도화, 혁신화 및 사업화를 위해 연간 2억 원(최대 2년간)을 지원하며, 연차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들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실증·연구시설을 활용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상담(컨설팅)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주요 그린뉴딜 사업인 스마트 상하수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선정 기업들이 스마트 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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