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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으로 전문성 강화 나선 다이텍연구원

전략기획본부 신설…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신사업 발굴 업무 담당

다이텍연구원 전경. 다이텍연구원 제공
다이텍연구원 전경. 다이텍연구원 제공

다이텍연구원이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경계를 낮춰 업무 진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다이텍에 따르면 기존 경영지원본부, 연구개발본부, 기업지원본부 등 3개의 본부로 이뤄졌던 조직은 이번 개편안으로 전략기획본부가 신설돼 모두 4개 본부로 운영된다.

전략기획본부는 연구원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신사업 발굴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며 사업 총괄의 기능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전략기획본부에는 국제협력팀이 포함돼 국제 행사와 국제 협력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가상공학과 테스트베드 분야 연구센터로 구성된 섬유소재솔루션사업단은 연구개발본부에서 독립해 원장 직속 체제로 운영된다.

다이텍 최진환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국내 섬유산업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혁신과 성장을 선도하며 경쟁력을 갖추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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