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코로나19 질병농가, 상해농가, 고령농가, 장애농가, 부녀농가 등을 우선 선정해 6월말까지 2990명 규모로 마늘·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매년 농촌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또한 원활하지 않아 올해는 특히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합천군은 농업지도과와 읍면사무소, 농협 농정지원단과 협조하여<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을 정해 농촌일손돕기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에서는 농기계지원 추진단을 별도로 구성하여 일손부족 및 농기계가 없는 영세농가를 지원한다.
25일에는 쌍책면사무소 직원10명이 쌍책면 상포리에서 마늘수확 일손돕기을 실시했으며, 경남서부청사 서부정책과 직원 10여명도 대양면 대목리에서 마늘수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청 산하 공무원 700여명이 합천군 전지역에서 마늘·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부대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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