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자연에서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의 주인공과 사연

EBS1 ‘너의 소리가 보여’ 5월 27일 오후 10시 45분

2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EBS1 TV '너의 소리가 보여'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아간다.

먼저 한탄강에 물이 뿌연 날이면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 이상한 소리를 찾아간다. 소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마을 토박이 어부의 단서를 듣고 배에 오른다.

한탄강에서 들리는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빠가사리로도 불리는 토종 민물고기 동자개. 동자개는 위협을 느끼면 가슴지느러미를 관절과 마찰시켜 특이한 소리를 내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동자개는 이 소리 때문에 일제강점기 때 독립군 물고기라는 별명이 붙었다. 한탄강의 어부들을 만나 이 별명에 얽힌 사연을 들어본다.

두 번째는 첩첩산중 땅속에서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를 찾아간다. 경상북도 문경시 대미산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파이프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린다. 과연 산속에 꽂혀 있는 파이프의 용도는 무엇이며 그곳에서 들린다는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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