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대표 차윤근)
서구 중리동에 본사를 둔 나경은 특수코팅가공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고성능 블라인드, 롤스크린, 암막지, 커튼지, 벽포지 등 방염가공을 하거나 특수기능성을 가진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나경은 지난 2010년 자체 브랜드인 '애니윈'을 출시한 뒤 우수한 블라인드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나경의 전신인 대광 특수가공에서부터 이어진 20년이 넘는 노하우를 쏟은 애니윈 제품은 현재 중국, 필리핀, 브라질, 캐나다,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며 인상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인정받은 나경은 지난 2017년 대구시 선정 스타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보다 전문적인 설비를 갖춘 생산 시스템 역시 나경의 강점 중 하나다. 경북 경산 와촌면에 있는 나경의 제2 공장에는 블라인드 원단을 생산하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 24대가 도입돼 원가를 절감하는 효율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나경은 현재 경산 제2 공장에서 근무할 섬유·원단 텐터가공 인력과 현장포장 및 분류 인력을 각각 1명씩 구하고 있다. 경력·학력과는 무관하다. 월급은 섬유·원단 텐터가공 인력 230만원, 현장포장 및 분류 인력은 239만원 선이다.
◆금강알텍(대표 조득환)
금강알텍은 달서구 성서공단에 있는 자동차용, 산업용, 의료용 등 고무소재 제조기업이다. 지난 1990년 설립됐으며 매출액은 67억원(2020년), 직원 수는 25명(2021년)이다.
주력 제품은 고무와 배합약품을 혼합해 만든 미가황 고무(CMB)와 고무 분자를 나노 단위로 작게 쪼개서 만든 나노싸이트(Nanosite) 고무 등이다. 나노싸이트 고무는 고내구성, 방진 기능을 갖춰 많은 산업군에서 각광받는다.
부설 연구소를 통해 꾸준한 연구·개발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금강알텍은 이노비즈와 메인비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금강알텍은 현재 생산직원, 실험원, 사무 관리원을 모집한다. 생산직원의 경우 경력·학력과 무관하며 50세 이하 남성을 우대한다. 실험원과 사무 관리원은 고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급여는 면접 후 결정된다.
◆휴먼허브(대표 이운호)
휴먼허브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의약품용 한약재 등을 판매하는 제조기업이다. 본사는 동구 율암동에 있으며 직원 수 33명(2021년), 매출액 200억원(2019년)의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안전이 검증된 깨끗한 한약재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휴먼허브몰'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전국의 한방병원과 대학병원에 한약재를 납품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본사를 동구 신서혁신도시에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의료R&D지구로 이전했다. 연구 인프라의 확장을 통해 과학적 근거와 신뢰성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한약재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휴먼허브는 부설 연구소를 통해 한약재 품질 관리는 물론 다양한 한약재 가공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한 이들의 한약재는 중국, 미국, 베트남 등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먼허브는 현재 한약재 포장·발송관리 업무를 맡을 시간제 근로자를 1명 모집하고 있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며 시급은 8천800원이다.
〈자료: 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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