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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 '개기월식' 볼 수 있을까? 경북 구미과학관, 개기월식 관측 행사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색으로 물든 대형 달 볼 수 있을까?

구미과학관은 26일 오후 7시
구미과학관은 26일 오후 7시 '우주의 신비,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연다. 구미과학관 제공

구미과학관은 26일 오후 7시
구미과학관은 26일 오후 7시 '우주의 신비,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연다. 구미과학관 제공

구미과학관은 26일 오후 7시부터 '우주의 신비,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연다.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에 볼 수 있는 개기월식 현상으로, 올해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 평소보다 달이 더 크게 보이는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8시 9분~18분에 최대로 가려진 후 8시 27분에 끝나며, 동남쪽 하늘에서 지평선 근처 낮게 뜨는 달을 볼 수 있다.

이날 케플러식과 갈릴레이식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두 망원경의 원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할 수 있다. 또 천체망원경으로 야외에서 개기월식 현상을 생생히 관측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으로, 빛의 굴절과 파장에 의해 붉은 빛의 달을 볼 수 있다. 문의 (www.gumisc.or.kr). 054)476-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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