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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반부패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협의체 발족

26일 제1차 정기회의와 위촉식 개최

대구경찰청은 26일 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26일 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은 26일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자문기구인 청렴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청렴협의체는 시민청문관이 중심이 돼 학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 반부패·청렴 분야 관련 외부 전문위원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앞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경찰의 부패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이전의 반부패 자정활동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고자 청렴협의체를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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