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는 '2020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사업은 산업현장의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제도다.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자격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동훈련센터 66곳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전반을 평가해 S·A·B·C·D 등 5등급으로 나눴다.
구미대는 훈련 인프라와 사업수행 실적, 학습 기업 및 근로자 만족도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인 'S등급'을 획득했다.
김정숙 구미대 공동훈련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성원들의 노력과 기존 학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훈련과정을 적극 개발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대는 지난 201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기업 420여 곳과 협약을 체결, 1천100여 명의 근로자가 훈련과정에 참여했다.
현재 기업 40곳에서 148명의 근로자가 기계·전기·전자·보건·사회복지·회계·식음료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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