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목요일인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6일) 198명보다 8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20일) 141명보다는 49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6일 218명, 20일 172명이었다.
20일은 공휴일(부처님오신날)인 전날(19일) 검사자 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든 날이다.
이달 들어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주중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줄어드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날 집단감염 사례별 추가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5월) 4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3명, 송파구 실내운동시설 3명, 구로구 직장(5월) 2명, 기타 집단감염 8명이다.
이밖에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는 개별 확진자 접촉 감염 99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 69명이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3천409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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