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 무대에

6월 5~13일 대명공연거리 아트벙커에서

연극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의 한 장면. 극단 창작플레이 제공

극단 창작플레이가 6월 5일부터 13일까지 대명공연거리 아트벙커에서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을 무대에 올린다. 2018년 초연된 연극 '별이네 헤어살롱'은 전국 여러 곳에서 초청공연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을 소재로 한 코믹 연극이다. 연극은 시골에 있는 오래된 '별이네 헤어살롱'을 배경으로 한다. 미용실은 늘상 주요 고객인 할머니들의 수다, 집안 이야기에서 시작해 동네 이야기로 그칠 줄 모른다. 그런 소박하면서 시끌벅적한 미용실에 타지에서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던 미용실 사장의 자랑, 딸 별이가 바쁜 업무를 제쳐두고 나타난다. 그런데 어째 행동이 수상하다.

김하나 연출은 "각 캐릭터별 톡톡 튀는 매력과 배우들간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이다. 딸의 시선을 통해 엄마와 주변 인물들을 바라보기에 젊은 관객에게는 자신의 이야기이고, 노년층 관객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 6시(2회 공연). 월, 화 공연 없음. 전석 3만원. 문의) 010-926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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