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는 6, 7, 8월 '2021 수창동 스핀오프'전을 열고 청년 작가 3인의 작품을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전시공간을 통해 소개한다.
'수창동 스핀오프'는 대구예술발전소 1층 윈도우 갤러리로, 한 달에 한 번씩 지역의 유망한 청년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먼저 6월 9일(수)부터 7월 4일(일)까지는 작가 박민우의 '어떤 표상의 방황과 표류'전이 진행된다. 작가는 "인간 한 명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면서 작품을 통해 현재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7월 7일(수)부터 8월 1일(일)까지는 작가 김도경의 '모종'전이 열린다. 작가는 존재하지 않아야 할 공간에 자리한 매력적인 이미지들을 모아 한 화면에 배치함으로써 공상 속 취향의 공간을 시각화한다.
8월 4일(수)부터 29일(일)까지는 작가 박우진의 '43.2K'전을 준비했다. 작가는 주변 경관을 해친다고 기피대상이 되는 송전탑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전기를 전달하는 소중한 존재임을 알리고자 송전탑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한다.
전시 프로그램과 자세한 사항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053)43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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