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다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특별보증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으로 대구신보는 경영난에 처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1천500억원 규모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보증 지원대상은 대구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이 특별보증 상품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등과 연계해 대출금리의 1.3∼2.2%를 1년간 지원하는 등 저금리로 자금이 지원된다. 또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했고, 보증료율도 연 0.9% 고정으로 우대혜택(0.3%∼0.6%)을 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2억원 이하다.
황병욱 대구신보 이사장은 "절박한 대구 자영업자들에게 저금리의 보증을 적극 지원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보증의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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