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속 추진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영주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 사업이자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이다. 하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지 못해 영주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또 "영주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중부권 교통물류망을 주도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절실한 때다"면서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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