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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특별전시회 '어화꽃 피는 울릉도·독도' 개최

울릉군 독도박물관 특별 전시회
울릉군 독도박물관 특별 전시회 '어화꽃 피는 울릉도·독도'. 독도박물관 제공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이달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특별전시회 '어화꽃 피는 울릉도·독도'를 개최한다.

특별전시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 '울릉도·독도 어업의 역사', '울릉도 어업의 다양한 모습들'로 구성된다.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에서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자연생태계가 형성되는 원인에 대한 과학적 설명과 현재의 모습, 울릉도·독도 어업의 역사에서는 조선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해산물의 종류와 어업의 변화상, 울릉도 어업의 다양한 모습들에서는 오징어, 김, 머구리, 춘태(봄에 잡은 명태), 떼배(미역)어업 등 현대 울릉도 어민들의 실제 어업현장을 생동감 있게 소개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 특별전시회
울릉군 독도박물관 특별전시회 '어화꽃 피는 울릉도·독도'. 독도박물관 제공

이번 전시는 독도박물관과 울릉군청이 소장하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어업 관련 사진 자료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여러 어업현장을 직접 촬영한 동영상은 울릉도 어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생생히 전한다.

독도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섬, 울릉도와 독도가 가진 아름답고 풍요로운 바다의 모습, 그리고 이곳을 지켜나가는 울릉 주민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현장을 많은 관람객이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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