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입주업체 CEO를 대상으로 '아침을 여는 CEO 아카데미'를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대구공단이 대구시민대학과 협업해 개설한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시대의 불확실한 경제환경을 이해하고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에는 '코로나 시대의 세계무역과 수출동향'을 주제로 곽동욱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강의했다. 강의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수용 인원의 20% 수준인 약 30명의 CEO가 참석했다.
고동현 서대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이전과 달라진 세계무역 동향과 수출 물류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입주업체의 기업 경영과 수출운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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