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전은 개관 17주년을 맞아 스페인 작가 마누 틴토레 초대전을 열고 있다.
마누 틴토레는 스스로를 땅의 자식으로 정의하고, 화가가 되기 전 농업학자로 오랫동안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농부를 돕는 일을 한 게 작업의 바탕이 됐다.
그는 여기서 영감을 얻어 인간과 인간의 한계에 대한 동시대적 명상을 작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풀잎 시리즈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7월 24일(토)까지. 053)79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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