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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춤추는 음악분수' 매일 4회 운영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음악분수가 이달부터 운영된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음악분수가 이달부터 운영된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설치된 춤추는 음악분수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음악분수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4회 운영된다. 1회당 30분간 영화 라라랜드 OST를 포함한 애니메이션 OST, 뉴에이지,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LED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지는 음악분수 쇼가 펼쳐진다.

대구시설공단은 음악분수를 오는 10월말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음악분수 쇼를 즐기는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현장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올해는 음악분수가 시민들에게 더욱 더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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