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식] 가세연 '배우 전지현 이혼설' 주장에 전지현측 "법적 조치 예정"

배우 전지현과 남편. 매일신문 DB
배우 전지현과 남편. 매일신문 DB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나와 배우 전지현의 이혼설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지현 측이 법적 소송을 예고했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3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지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창고 측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김 씨는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전지현 남편이 지난해 12월 펀드로 큰 수익을 내면서부터 전지현 남편인 게 싫어져서 집을 나갔는데, 그 후 6개월 동안 봉합이 안 됐다는 얘기를 최측근에게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지현은 이혼하기 싫어하는데 광고 때문"이라며 "아이들 때문에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강용석도 이에 맞장구치며 "전지현이 이혼한다면 10억대 (모델료를 받은) 광고는 (위약금을) 30억원씩 물어야 한다"며 "건물 2~3채는 날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0년 지인 소개로 만난 초등학교 동창과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 캡쳐
가로세로연구소 캡쳐

※다음은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입장 전문이다

전지현 배우의 소속사 문화창고 입니다.

2일(어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힙니다.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