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극복 대학생 홍보기자단 '치매 아름이'가 최근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치매 아름이를 지원한다.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5명이 참여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치매 아름이'는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알리고자 하는 의미로 결성됐다. 대학생 홍보기자단 83명이 참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SNS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읽기 쉽고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 대구시 치매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역사회의 치매 파트너로 일상생활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다양한 치매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한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 극복 대학생 홍보기자단의 활동을 적극 장려해 코로나19로 인한 정보 제공의 한계를 극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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