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금요일인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3일) 182명보다 58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5월 28일) 183명보다는 57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3일 206명, 5월 28일 194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평일 200명대, 주말 및 공휴일 100명대를 오르내리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7명, 강북구 고등학교 2명, 구로구 직장 2명, 동작구 음식점 2명 등이다. 이밖에 개별 확진자 접촉 124명, 감염 경로 불명 6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 등이었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4천983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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