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文, 7일 특별방역회의 주재 "6월까지 '1300만명+알파' 1차 접종, 집단면역 조기 달성 독려할듯"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3번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내일인 7일 주재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특별방역점검회의는 지난 4월 12일, 5월 3일에 이어 6월 7일에 3번째로 개최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 관계부처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순조로운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의 조기 달성을 독려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상반기, 즉 이달 말까지 1천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최근 국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에 속도가 붙으면서, 1천300만명+α(알파) 실적도 전망되는 상황.

이에 따라 함께 밝힌 목표인 11월 중 집단면역 달성도 조금 앞당겨질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어제인 5일 기준으로 국민의 14.8%에 해당되는 760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