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어제인 6일 오후 5시 이후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창녕군 소재 한 외국인 식당 관련으로, 모두 35명이다. 창녕 34명 및 밀양 1명.
중간집계상 47명 중 74%가 해당 사례 확진자인 것.
이날 발생한 47명 확진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녕 34명, 김해 5명, 하동 3명, 창원 2명, 진주 1명, 밀양 1명, 양산 1명이다.
창녕 외국인 식당 확진자는 현재 3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52명으로 늘어났다.
창녕 외국인 식당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268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52명이 양성 판정, 5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즉, 확진자 추가 가능성이 여전한 상황이다.
해당 사례와 관련해서는 경남도와 창녕군 등 방역당국에서 통역사 6명을 투입,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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