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벤처기업 ㈜백메가(대표이사 신정권)가 '나눔명문기업'에 대구 2호로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백메가는 대구시청에서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신정권 ㈜백메가 대표이사,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두 번째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열매가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알릴 수 있도록 만든 기업 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기부는 회사 임원들의 급여를 자진 삭감 후 진행하는 뜻깊은 기부로서, 특정 수혜자 또는 기관을 지정하지 않은 일반기부 방식으로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지원이 절실하면서도 지정기부금을 받기 힘든 알려지지 않은 복지시설에 각종 공모방식을 통한 지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신정권 ㈜백메가 대표이사는 "백메가가 그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님의 신뢰와 사랑 덕분 이었다"며 "좋은 실적과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회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울 추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백메가는 가정용 인터넷과 IPTV를 판매 하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으로 2008년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되었다. 2014년 법인전환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A등급 선정, ISO 2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특허청 특허 14건,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NICE 기술평가 우수기업 선정 등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내실 있는 벤처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청년친화 강소기업,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신용보증기금 좋은 일자리 기업에 선정되는 등 시대에 걸맞은 좋은 일자리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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