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와 중앙정부의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의제 등에서 협력을 논의하는 '중앙-대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혓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무총리 소속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과 대구청년정책조정위원회,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를 대표하는 지역 청년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년의 주도적 사회참여 확대 및 청년활력 인프라를 조성하는 대구시의 청년정책 거점기관인 '대구청년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추진현황 공유, 청년정책 지역협력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대구시는 청년유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귀환프로젝트', '청년귀환 경력직 일자리 예스매칭 사업' 등 청년귀환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자 하는 청년의 정착을 지원하는 '지방이주청년 정착지원 사업'을 건의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청년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중앙에 전달하고 함께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구시는 청년의 삶이 행복해지는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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