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총장 정창주)는 9일 회의실에서 반도체 전문기업 ㈜네패스(대표 이병구)와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예약에 관한 산학협약을 맺고 구미대 학생들에게 대한 현장 채용면접을 했다.
양 기관은 매년 10명 이상의 학생들을 채용하는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직무교육·고용예약 등 다각적인 인적·물적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상웅 네패스 인사담당자는 "학생들이 뛰어난 직무능력을 가지고 있어 우수 자원을 사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면접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 맞춤식 인력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예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기업이 소통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침체된 취업환경 극복에 도움이 됐음 한다. 앞으로도 성장성 높은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패스는 네패스아크, 네패스야하드, 네패스라웨, 네패스하임 등 계열사 9곳을 보유하고 미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 등에 영업소를 두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국내 1위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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