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I조 조별예선에 나선다.
대구는 당초 플레이오프를 통해 조별예선 합류가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호주 A리그 소속팀들이 불참을 결정해 I조에 합류,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 중국 베이징FC, 필리핀 유나이티드 시티FC와 각 두 차례 경기를 치러 상위 두 팀에게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노린다.
우스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조별 일정을 치르는 대구는 29일 오후 11시에는 유나이티드 시티FC(이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 7월 2일 오후 11시 베이징FC, 7월 5일 오후 11시 베이징FC, 9일 오전 1시 가와사키 프론탈레, 11일 오후 9시 유나이티드 시티FC와 일전을 펼친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출전했던 2019년 ACL에서 3승을 거두며 선전했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광저우 헝다(중국)에 0대1로 패해 승점 1점 차로 탈락했던 대구는 최근 국내리그 10경기 연속 무패행진의 기세를 몰아붙여 조별 예선 통과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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