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동네 눈에 띄는 의원] 김춘남 경북 구미시의원

깨끗한 의정활동 실천하는 참일꾼…시민의 봉사자로 최선 다해

김춘남 시의원
김춘남 시의원

"주민들이 무엇이 불편한 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앞장서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 기초의원이 할 일입니다."

김춘남(국민의힘, 상모사곡·임오동) 경북 구미시의원은 여성이라고 부드러움만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역 현안을 두고 집행부와 설전을 벌일 때는 강단있고 소신있는 발언도 거침없이 한다.

그는 지난 6대 구미시의회에 비례대표로 당선이 됐었다. 지난 7대에는 지역구에 출마를 했지만 낙마했다. 여성 출신의 비례대표가 지역구 출마의 벽을 넘기가 힘들었다.

그렇지만 그는 2018년 8대 구미시의원 선거에서 상모사곡·임오동 후보로 출마해 당당하게 당선이 됐다. 8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아 구미시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의 의정 업무를 매끄럽게 이끌어 왔다.

그는 '깨끗한 의정활동 실천하는 참일꾼!'이라는 목표로 구미시 발전은 물론 시민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관심을 갖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대구 달성 출신인 그는 시민들의 민원 해결에 적극적이다. 하루 평균 2, 3건의 민원이 접수되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최근 그는 초선 때부터 추진해오던 상모사곡동 건강증진센터 건립을 이끌어냈다. 보건소가 멀다보니 상모사곡동 및 임오동 5만여 명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었다. 56억원을 들인 상모사곡동 건강증진센터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상모사곡동 및 임오동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 이전은 부지 매입부터 어려워 12년째 제자리걸음을 했었다. 건물이 오래돼 낡고 협소했던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전 부지가 토지 소유주들과의 협의가 안돼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었다.

그는 구미시와 토지 소유주들과의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의 막후 노력 덕분에 구미시는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에 착공할 수 있었다.

그는 조례안 발의 등 의정활동에도 열정적이다.

그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지위향상·삶의 질 제고 등으로 건강한 농촌가정 구현과 농촌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구미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도 마련했다.

김춘남 시의원
김춘남 시의원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말도 전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시의원이 되고 싶다"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시민들을 섬기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남 시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저를 선택해주신 주민들의 고마움을 알기에 항상 최선을 다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며 상모사곡·임오동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