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을 완료한 선배 시민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예방과 일상 회복을 위해 시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호소하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노인종합복지관 두 곳 어르신들과 9일부터 30일까지 백신접종 유도를 위한 '백신접종 챌린지 및 캠페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백신을 맞아 보니 괜찮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깨친멋 SAFE 봉사단'은 이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본리네거리와 신월성네거리 등에서,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청춘봉사단' '선배시민봉사단' '달노대봉사단'이 참여해 이곡장미공원과 와룡시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활용한 백신접종 챌린지(릴레이)도 병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접종에 동참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챌린지 활동과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선배시민인 어르신들이 그간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빠른 일상회복 소망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을 이겨내고, 주민이 더욱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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