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주소를 영천으로 옮기는 전입 시민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입지원금 신청은 전입 6개월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달부터 시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가능한 지원금은 2명 이상 전입 세대 지원금을 비롯 전입 학생 지원금, 전입 직업군인 지원금 및 생활지원금 등이다.
시청 홈페이지내 분야별 정보→인구늘리기 메뉴에서 가구원 누구나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전입학생 기숙사비, 신혼부부 예식비, 국적취득자 지원금 등은 서류 확인이 필요해 이전처럼 방문 신청만 할 수 있다.
영천시는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 추진을 통해 올해 4월말 현재 인구가 10만2천529명을 기록하며 10년내 최저치인 2018년 7월말 10만186명 대비 2천343명이 늘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입지원금 온라인 신청서비스는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전입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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