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사진가 박진관이 15일(화)부터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8번째 개인전 '안녕, 문제없어'(Jambo Hakunamatata)전을 연다.
2019년 말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과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야생동물 33점과 사진기자 시절 포착한 12점의 야생조류를 포함, 모두 45점의 동물사진이 전시된다.
작가는 "올해는 언론사에서 카메라 기자 20년, 펜 기자 10년이 되는 해로 개인적 의미가 깊다"며 "이번 전시는 대자연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에 대한 헌사이자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위로 및 최근 미얀마민주화운동에 투신하고 있는 미얀마 민주인사들을 위한 격려"라고 했다.
이번 전시 수익금은 미얀마 군부에 의해 강제 폐간된 100년 역사의 출판사와 미얀마학생민주전선의장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시는 30일(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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