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씨의 부친상을 위로하는 여권 인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함께 빈소를 찾거나 조기,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13일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도 김영배 최고위원, 이병훈 의원과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은 조화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보낸 조화도 놓였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도 조화를 보냈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조화도 눈에 띄었다.
빈소 앞에는 여권 인사들이 보낸 조기 20여개도 놓여 있었다. 김경수 지사와 민주당 안민석 우상호 우원식 진성준 의원,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 등이 조기를 보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대권주자들의 이름이 적힌 조기도 눈에 띄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조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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