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 앞장선 SK텔레콤

대구담당 ESG 경영 잇따라 도입…영신타올과 에너지 절감 맞손
미취학 아동 모바일 사용 교육…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진행

SK텔레콤 대구담당은 올해 상반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 및 경북 지역본부와
SK텔레콤 대구담당은 올해 상반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 및 경북 지역본부와 '내 생애(愛) 첫 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대구담당 제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는 SK텔레콤 대구담당이 대구경북 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의 수건 전문기업 영신타올㈜과의 협력은 그 대표적인 사례다. SK텔레콤 대구담당은 영신타올과 올해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에너지 절감 등을 목표로 협력에 나섰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력소비량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영신타올 본사와 생산공장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이-옵티마이저(E-Optimizer) 적용 ▷화재에 취약한 공장의 환경 개선을 위해 ADT캡스 화재감지시스템(Fire Protector)을 도입함으로써 화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공장 환경 구축 등이다.

SK텔레콤 대구담당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 및 경북 지역본부와 '내 생애(愛) 첫 폰'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내 생애 첫 폰'은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이 겪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SK텔레콤 대구담당 관할 대리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2개월간 통신비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SK텔레콤 대구담당의
SK텔레콤 대구담당의 '올바른 스마트폰 생활 교육' 이 진행되는 모습. SK텔레콤 대구담당 제공

최근엔 코로나19 여파로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진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들이기 위한 비대면 화상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 대구담당은 올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의 어린이집 등에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그룹 영상통화앱 '미더스(Meet-Us)'를 통해 송출되며 현재까지 5천명이 넘는 아이들이 해당 교육을 받았다.

적절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 잘못된 자세 교정, 거북목 예방 체조 등 아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좋은 반응을 보인다는 게 SK텔레콤 대구담당의 설명이다.

ESG 경영의 연속성을 위해 SK텔레콤 대구담당은 올해 하반기에는 대구의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에듀테크 기업인 쿼타드림랩㈜과 소외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SK텔레콤 대구담당은 쿼타드림랩에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원격 화상 교육에 쓰일 태블릿 PC 25대를 교육을 수강하는 청소년에게 무상 대여함으로써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김현국 SK텔레콤 대구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많은 대구경북 지역 분들이 SK텔레콤과 함께하면, 즐거움과 희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CSI 24년 연속 1위는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전 산업부문 중 최장수 기록이다.

특히 올해는 SK ICT패밀리사가 5개 부문에서 NCSI 1위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SK텔링크는 8년 연속 국제전화 서비스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음원서비스 부문에서는 플로(FLO)가 1위에 올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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