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술고의 제55회 정기음악회가 23일(수)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합창과 국악 관현악, 윈드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먼저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비롯해 최준형, 임기훈의 '하나되어', 이재학의 '버터플라이'를 열창면서 음악회의 문을 연다.
이어 국악 관현악단(지휘 김동현)이 이정호의 '달을 꿈꾸는 소년', 민요 '아리랑'을,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신병기)가 푸치크의 '플로렌티너 행진곡'을 연주한다.
경북예고 오케스트라(지휘 이동신)는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에 이어 네루다의 '트럼펫 협주곡' 1악장을 송윤서(트럼펫) 학생과 함께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눈을 크게 뜨시오'는 정호윤(바리톤) 학생,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3악장은 김주현(피아노) 학생과 협연한다. 이번 정기음악회의 피날레는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이 장식한다. 전석 초대. 053)235-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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