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영천별빛한우'는 이달 16일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 선보이며 제1회 전국 특산물대전 신토불이 K-푸드 특산물로 인정받았다.
전국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현장형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한 구이용 등심 1등급 500세트(1세트 500g×2팩)가 7분만에 완판되며 축산물 유통업체들의 공급계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방진흥특구로 지정된 영천시가 영천축협과 협업해 지역 한우농가에 한방 약재가 첨가된 고품질 사료 공급을 통해 사육한 영천별빛한우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평가받은 것이다.
영천시는 이런 성과에 힘입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10월까지 영천한의마을 주차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스타영천 별빛촌 목요장터'를 운영한다.
목요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곡류·과일류·채소류 등 제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유통마진을 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안전하고 값싸게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생산농가는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목요장터를 만들겠다"며 "제철품목 할인행사 등 매주 특별한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