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KT는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 위한 교육을 장을 마련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 초엔 대구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시대에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학력격차를 해소하고자 '랜선야학'을 추진 중이다. 남구드림스타트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랜선야학은 센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가 주요 과목을 개별 지도하는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수업이다. KT는 수업에 필요한 원격교육 학습플랫폼 'KT Edu'와 15만원 상당의 학습용 도구인 '웰컴키트'를 무상 지원 하고 있다.
또한 장애 청소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대구영화학교에서 포스텍과 함께 'KT AI/메이커 체험 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미래 기술을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KT는 청각 장애 초등학생들의 학습 공백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 관련 방과 후 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는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간식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베이커리 등 지원물품은 수성지역자활센터에서 구매했다. 이달 초에는 KT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KT Family' 봉사단 활동을 통해 친환경 비누 1천500개를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민에게 제공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국민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고민하고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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