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웅기 다이텍연구원 이사장이 22일 '2021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 대상'에서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은 민간부문 섬유패션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탁월한 경영 능력은 물론 기획력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모범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2018년 8월 취임한 민 이사장은 3년간 다이텍연구원의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었다. 연구원은 지난 2019년 정부가 지정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련 섬유 분야 소재전문기관 4곳 중 하나로 선정된 쾌거를 올렸다. 올해 3월엔 세계 최대 국제섬유컨퍼런스인 도른비른 아시아(Dorbirn-GFC Aisa)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민 이사장은 염색공단과 입주업체와의 협력적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섬유 관련 단체·협회·기업체·공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연구원 본연의 목적인 기업지원과 기술개발을 독려해 다이텍연구원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이번 혁신경영대상 수상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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