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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호국보훈의 달 맞아 50사단 위문 방문

위문금 500만원도 전달

경북농협이 23일 육군제50보병사단을 방문,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23일 육군제50보병사단을 방문,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육군 제50보병사단을 방문, 국군장병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향토 방위와 농촌 지역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과 경북농협은 최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농협은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기 행사 ▷보훈대상자 위문품 전달 ▷국가유공자 농가 농촌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향토 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동수 육군 제50보병사단 사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협과 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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