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를 졸업한 이경만 ㈜팩스타 대표이사는 23일, 모교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학발전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가 기탁한 대학발전기부금은 방사선학과 김정호 학생 외 14명의 후배들에게 전달됐다.
이경만 대표는 "작은 금액의 기부에도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이경만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훌륭한 후학 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경만 대표는 식품패키지 전문업체인 ㈜팩스타를 운영하고 있으며, JCI 서울지구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의료방사선 분야 전문인을 꾸준하게 양성하고 있는 38년의 역사와 전통의 명문학과로 현재 전국의 종합병원 및 의료기관, 보건직 공무원 등 2천500여명의 동문들을 배출했으며, 동문회에서는 매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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