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949년 6월 26일 백범 김구 피살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서울 서대문 근처 백범 김구의 거처인 경교장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가 45구경 권총으로 백범을 암살했다. 조국 광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73세 노혁명가의 죽음은 한반도 통일정부 수립을 갈망하던 국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안두희는 무기징역을 언도받았으나, 6·25 발발과 함께 특사 조치로 석방돼 육군 중령으로 복귀하는 등 배후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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