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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허가 부서 신설 후 최초로 공무원 업무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인허가 규제·제도 발전방안 모색

워크숍에 참석한 공무원들과 인허가 대행업체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워크숍에 참석한 공무원들과 인허가 대행업체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인허가 부서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를 위해 인허가 대행업체 대표들을 초청, 인허가 규제·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영주시는 24일 휴천동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건축사와 토목·측량업체 대표, 인허가부서 공무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 복잡한 인허가 절차, 고객 불만 요인 제거, 인허가 기간 단축, 실무자 업무처리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허가과가 신설된 지 3년만에 처음 마련된 것이다.

영주시 건축·개발행위·농지·산지전용·도로점용 허가 담당 팀장이 먼저 실무에서 접한 복잡한 민원처리 사례를 설명했고 뒤이어 대행업체 대표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방안 등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허가과장은 "허가과 신설 후 처음 시행된 워크숍인 만큼, 실무자들의 업무처리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소통 문화를 활성화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철 영주시 건축사회 회장은 "그동안 업무처리 과정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워크숍을 통해 시원하게 소통됐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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