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글로벌 비즈니스에 취약한 중소 수출업체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중소 수출업체 16곳을 선정해 알리바바닷컴 계정등록을 마쳤고 상세페이지 및 미니사이트 구축을 완료, 사실상 해외시장에서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구미의 주방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바른지앤비 측은 "구미시의 지원으로 해외시장에 어려움 없이 진출할 수 있었으며, 사업 시작과 함께 인콰이어리가 들어오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온라인 입점 지원을 위해 온라인 수출전략 수립, 입점 교육, 제품 홍보, 플랫폼 입점 등 전 단계 지원을 원스탑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054)480-6123.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업들이 온라인 무역분야에서 자생력을 갖추고 온라인 플랫폼 활용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홍준표 "탄핵 결정도 안 났는데 이재명 띄우기 여론 조사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