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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중소기업에게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닷컴 입접 지원

중소 수출업체 16곳 알리바바닷컴 계정등록

구미시가 중소 수출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사업 교육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중소 수출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사업 교육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글로벌 비즈니스에 취약한 중소 수출업체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중소 수출업체 16곳을 선정해 알리바바닷컴 계정등록을 마쳤고 상세페이지 및 미니사이트 구축을 완료, 사실상 해외시장에서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구미의 주방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인 ㈜바른지앤비 측은 "구미시의 지원으로 해외시장에 어려움 없이 진출할 수 있었으며, 사업 시작과 함께 인콰이어리가 들어오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온라인 입점 지원을 위해 온라인 수출전략 수립, 입점 교육, 제품 홍보, 플랫폼 입점 등 전 단계 지원을 원스탑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054)480-6123.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업들이 온라인 무역분야에서 자생력을 갖추고 온라인 플랫폼 활용의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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